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쩍쩍 금 가더니 이번엔 '악취'...29억 둔촌주공 또 '시끌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8-05 2 Dailymotion

서울 강동구 둔촌동 '올림픽파크포레온(둔촌주공)' 아파트 내부에 균열이 발생한 데 이어 화장실 악취와 쓰레기장 위치 문제까지 겹치면서 품질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4일 업계에 따르면 단지 내 각 가구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르자, 생활지원센터는 지난달 말 공식 공지를 내고 피해 가구 접수 및 보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센터 측은 주요 원인으로 △비규격 정심 플랜지(고무 연결 패킹) 사용 △배관 연결부 이탈 및 밀착 불량 △제품 손상 등을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공개된 사진에서는 플랜지 부위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거나, 물이 샌 흔적이 관찰됐습니다. <br /> <br />입주자들은 또 쓰레기장 위치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도로 앞으로 선정된 쓰레기장은 조망권 침해 뿐만 아니라 악취와 미관 저해 등 생활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균열과 관련해 현대건설 측에 '정밀안전진단'을 공식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동 고층 복도 벽면에서 수평 방향의 긴 크랙이 발견되며 안전문제까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입주민이 촬영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하면서 논란이 확산되자 현대건설은 긴급 보수작업을 실시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조속히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은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전체 1만2000가구 규모에 달하며 입지와 신축·대단지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분양 당시 전용면적 84㎡는 12억원대였는데 최근 28억8000만원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단지 재건축 공사는 2022년 4월 공정률 52% 상태에서 전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합과 시공사업단 사이에서 공사비 증액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이 나왔는데 재개되기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됐습니다. <br /> <br />입주 1년도 안돼 하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앞서 6개월 간 공사가 중단된 부작용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김선희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0509014351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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